• ▲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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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종합저감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 등 지역기업 10곳과 미세먼지 줄이기 자율협약을 갖고 미세먼지 줄이기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앞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면 사업장 내 먼지발생 공정을 제한 운영하거나 조업을 중지하는 한편 주변도로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로 했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적의 조건에서 운전하기로 하고 먼지 발생 저감시설 개선과 전기차 도입, 사용연료 전환 등도 추진할 계획이며 시는 이들 기업에 대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환경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동한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환경분야 대표기업과 공동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