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증평·음성군 등 건조주의보 발령 산불주의
  • ▲ 지난달 26일 오후 5시께 충북 괴산군 성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3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괴산소방서
    ▲ 지난달 26일 오후 5시께 충북 괴산군 성불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3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괴산소방서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이자 벼‧보리 등의 곡식 종자를 뿌려야 할 시기, ‘망종’인 5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평년 날씨를 보이겠으며 무더위는 주춤하겠다.

    다만, 자외선은 매우 높아 햇살에 노출은 피해야 하며 미세먼지는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5일 대전‧충남지역의 날씨는 아침 최저기온은 9~14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의 날씨를 보이겠다.

    충남북부 앞바다의 파고는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다.

    충북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 많겠다.

    기상청은 기온은 당분간 평년에 비해 조금 낮은 기온을 나타내겠으며 일부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보일 것으로 예보대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10~15도, 낮 최고 기온은 26~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지난 2일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현재 청주시와 충주시, 영동‧증평‧음성군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돼 산불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