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등에 개인‧법인 14억 사회 기부
  • ▲ 오선교 회장.ⓒ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 오선교 회장.ⓒ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67)이 31일 건설감리제도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건설기술인 날’ 기념식에서 금탄산업훈장을 받는다.

    오 회장은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이날 오후 4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하는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상한다.

    청주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오 회장은 청주에 본사를 둔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를 전국 규모의 설계‧감리회사로 키우는 등 평생을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오 회장은 검설감리공제조합을 세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조합경영의 내실화, 감리제도의 개선에도 기여를 해왔다.

    특히 오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충북대 등에 학교발전 기금으로 2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개인과 법인 기부금 등을 포함해 14억 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