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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올해 1분기 사전·예방적 지도 감사로 총 47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감사대상 총 338건의 사업 중 공사비가 중복 계상되거나 과다 설계된 189건의 사업에 대해 감액조치했으며 절감비율은 전체 사업비 1909억원의 2.46%에 해당된다.

    분야별 절감내용은 △공사 141건 44억원 △용역 32건 2억원 △물품 16건 1억원 등이다.

    특히 공사분야 절감건수가 전체 대상건수의 74%이며 절감액 또한 전체 절감액의 93%를 차지했다.

    김은용 감사관은 “앞으로도 단가 및 공정 적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사전·예방적 지도감사를 강화해 예산절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