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0일 청주 성안길에서 ‘제6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사전 홍보 행사가 열렸다.ⓒ충북도
    ▲ 지난 10일 청주 성안길에서 ‘제6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사전 홍보 행사가 열렸다.ⓒ충북도

    한중 대학생들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인 ‘제6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외교부·주한중국대사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K-POP콘서트에는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퀸비즈, 매드타운, 에이션, 홍진영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둘째날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은 개그콘서트 니글니글로 유명한 개그맨 이상훈씨의 사회로 인기 레퍼 씨잼, 슈퍼비, 면도 등이 출연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한중 문화공연, 플래시몹, 유명인사 초청강연 등이 진행되며 중앙광장 주변으로 기업홍보관, 의료관광관, K-뷰티관 등 9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국 35개 대학 20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가를 신청했다.

    이외에 중국신문사, 경제일보, 신화통신사 등 주한 중국특파원 7명과 길림일보, 후난방송, 광동위성 등 9개사 17명이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다.

    유건상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중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된 만큼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