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뢰산 생태공원 물놀이 체험장.ⓒ진천군
    ▲ 만뢰산 생태공원 물놀이 체험장.ⓒ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만뢰산 자연 생태공원 물놀이 체험장을 25일 개장했다.

    물놀이 체험장은 청정 계곡수를 활용, 180㎡ 규모로 다음달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만뢰산 자연생태공원은 주변의 자연생태계를 관찰하고 숲을 탐방하는 시설로 진천지역은 물론 인근 청주와 천안, 안성 지역의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경희 환경위생과장은 “지난해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물놀이장을 개장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올 여름은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에 개장한 백사천 물놀이장에는 주말 동안 주민 7000여명이 방문해 피서지를 방불케 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