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가  12, 13일 이틀간 열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승인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심사과정에서 의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읍·면·동 주민편익 사업의 집행잔액 과다와 예측 가능한 사업의 예비비 지출에 대해 크게 질타했다.

    먼저 김복렬 의원은 2015회계연도 결산 심사 시 “실·과에서 편성된 전년도 이월금은 총무과에서 총괄해 세입 조치했으나 실․과에서 정확하게 숙지해 명확한 보고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선무 의원은 13년째 운행되고 있는 특수용 차량(청소차)에 대한  2015년도 정비실적 과다(6회)로 인한 비용 지출(243만4000원)이 많다고  지적하며 “내구연한을 준수한 특수용 차량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봉 의원은 지방세 세입의 예산액 3061억여원 대비, 5219억여원을 수납해 차액이 많음을 지적하면서 과다 발생사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향후 정확한 세입 추계를 당부했다.

    박영송 의원은 기금운용 실적이 저조한 체육진흥기금을 2015년도에 폐지했는데 앞으로는 기금의 운용 실적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실적이 없는 다른 기금에 대해서는 과감히 폐지 할 것을 주문했다. 

    서금택 의원은 지출원인액을 초과해 사고이월 처리한 곡교천 수해상습지 개선 사업 등의 추진사유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임상전 의원은 시립의료기관 운영관리 사업의 명시이월 추진을 지적하며 세종시립의원(노인성질환 통합관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