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유치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데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충남도
    ▲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유치기업 채용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데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는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6년 유치기업 채용박람회’에서 585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고 밝혔다.

    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들의 구직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도내 83개 업체와 구직자 3000여명이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각 기업들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 585명을 현장에서 채용했다. 또, 일부 업체들은 심층 면접을 별도로 진행, 최종 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이력서용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허재권 충남도 투자입지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도내 유치 기업에 대한 지원과 청년 실업자들의 구직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일자리 채용 박람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