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테크노파크가 26일 일·학습병행제 선정기업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간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충북테크노파크
    ▲ 충북테크노파크가 26일 일·학습병행제 선정기업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간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충북테크노파크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이하 충북TP)는 26일 바이오산업 우수인력 육성 및 기업의 새로운 직업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일·학습병행제 선정기업과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간 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약정은 충북TP 남창현 원장을 비롯해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그리고 1차 선정기업인 제니코스(주), ㈜미미식품, ㈜한국화장품제조, ㈜케이앤피나노, ㈜메디오젠, ㈜아리바이오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1차로 선정된 6개 기업대표와 학습근로자 50명 간 일·학습병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화장품제조, 식품가공, 건강기능식품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년간 교육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방안으로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 중심의 현장실무 및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국가 및 산업계가 평가해 국가자격의 형태로 인정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를 말한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충북TP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일·학습병행제 충북바이오산업 특구지원센터를 지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특구지원센터를 통해 충북의 바이오 기업과 인재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