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8일 청주 성안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김옥신 여사와 투표를 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8일 청주 성안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김옥신 여사와 투표를 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오는 20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충북지역은 오후2시 기준 3.37%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 3.33%보다 조금 높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충북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3.37%며 영동지역이 7.11%로 높게 나타났고 청주 흥덕과 청원이 2.77%대를 기록하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6시부터 내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전국에 3511개, 충북에 154개의 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사전투표는 투표 당일 시간적 제약으로 투표를 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위해 8~9일 이틀간 마련됐으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지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이날 청주시 성안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김옥신 여사와 함께 투표를 실시했다.

    이 지사는 투표를 마치고 “사전 투표제도가 총선에 처음 실시되므로 많이 활용해 투표율이 높게 나왔으면 좋겠다”며 “신성한 국민의 권리를 행사해 주민의 의견이 국정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