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 ⓒ충북도
    ▲ 충북도청. ⓒ충북도

    충북도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중국 춘절을 맞이해 충북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북관광홍보에 나선다.

    5일 도에 따르면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2015년 이용객 4백만명을 돌파한 오송역을 찾아 설 연휴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귀성객에게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춘절 연휴를 맞아 충북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북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홍보내용을 보면 국립청주박물관은 설 연휴기간에 휴관일 없이 개관해 ‘전통놀이마당’, ‘가족영화상영’, ‘청주 앙상블 신년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청남대는 설 당일에만 휴관하고 설 연휴 기간에는 예약없이 승용차 입장이 가능하도록 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충주세계무술공원 아이스링크장은 연휴기간 쉬지않고 개관하고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군고구마 굽기, 연날리기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설 당일 오전만 휴관하고 연휴기간 내내 개관하는 등 도내에는 가족이 함께 연휴기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유건상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홍보활동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 및 중국인 관광객이 설 연휴기간 동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등 주요 국제행사 등을 사전에 알려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충북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