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116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371건 재발급 동시 신청
  • 천안시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함께 분실했을 경우 읍·면·동을 한번 방문해 운전면허증 분실 재발급 신청까지 가능하도록 한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원스톱 재발급 서비스가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천안서북경찰서 및 천안동남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통합재발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운전면허증 분실 재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읍면동에서 ‘주민등록증발급신청확인서’를 발급받아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업무협약으로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분실했을 경우 읍·면·동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과 함께 운전면허증 재발급 신청접수까지 가능토록 한 것.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서비스(ONE-STOP)를 시행,  성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은 시청에서 여권발급 후 민원인이 경찰서를 직접 방문, 발급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동시발급 서비스를 통해 시청을 한번 방문하는 것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한번에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2015년 한해동안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처리건수는 116건이며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동시발급은 371건으로 집계됐다. 

    이병옥 허가민원과장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재발급서비스가 시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