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고사례․현황 분석 등 사고예방 사전교육 실시
  • 충청지역 국도건설공사 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사고 없는 청렴한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다짐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21일 충청지역 국도공사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기술자, 공사관리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약정 체결 및 건설현장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청렴약정에 따라 건설현장과 대전국토청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건설산업의 동반자로서 부패없는 투명한 기업경영과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청렴계약이행 서약서를 철저히 준수키로 했다.

    이날 청렴약정식에서 김일환 청장은 본격적인 공사 준비가 시작됨에 따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청렴의식 정착을 위해 현장 관계자와 공사관리관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렴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모두가 행복한 청렴한 세상’을 주제로  건설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비리유형 분석 및 국책사업 관계자들의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건설안전분야 전문가인 한국시설안전공단 박구병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인명·안전사고 사례 및 사고현황 분석, 건설안전제도 등 관련규정 개정사항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전문교육도 진행됐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현장관계자와의 청렴약정 체결 및 청렴·건설안전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일선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공사관계자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건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