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2천여만원 조기 배정,조리원 근무환경 개선, 급식의 질 향상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안전한 급식실 조리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후된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에 대한 급식환경개선 사업비 17억 2천여만 원을 초·중·고에 조기 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급식기구 교체 및 확충비는 지난해 지원예산의 2배에 해당하며 질 좋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으로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지원 대상학교는 3월 현대화 급식 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탈바꿈 예정인 충남고를 비롯한 유성고 등 60개 초‧중‧고등학교이다.
     
    지원품목은 학교 자체 재원으로 집행하기 어려운 보일러, 오븐기, 식기세척기 수리, 식탁‧의자로 노후급식기구 교체 요청학교 및 고장 등으로 시급을 요하는 학교 전수조사를실시하여 대상학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이재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 2016년 새롭게 단장된 급식실에서 양질의 급식이 제공되도록 급식기구 교체‧확충비를 조기 지원하고,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