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혁신의 핵심은 트램, 지금까지 많은 진전세계 트램 선진도시 정책교류도시 지정 인력 활용
  • ▲ 사진은 대전행복키움 2016년도 업무보고.<사진제공 대전시>ⓒ뉴데일리
    ▲ 사진은 대전행복키움 2016년도 업무보고.<사진제공 대전시>ⓒ뉴데일리
    2016년 대전시의 최대 업무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키움 2016년 업무계획보고회’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의 의지를 강력히 피력하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권 시장은 “우리시 대중교통 혁신의 핵심은 트램이고, 지금까지 많은 내용을 진전시켰다”며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는데, 이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아직 못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권시장은 트램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세계의 트램 선진도시를 정책교류도시로 지정해 인력을 활용하고, 먼저 시행한 사례를 분석해 적용하면 좋겠다”며 “또 이를 통해 중앙부처를 움직이는 많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우리 스스로 대전을 널리 알리는 ‘먼저보슈’ 운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우리 것을 밖으로 알리는 것에 앞서 우리 스스로 우리의 것을 아는 홍보요원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먼저 대전의 여러 장점을 알 수 있는 ‘먼저보슈’ 운동을 전개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