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3일…우암골 거리예술단 ‘생쑈’·경품행사 등 진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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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북부시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유치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즐거운 이벤트를 펼친다.

    북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K-sale 경품대축제-소원나무 트리 만들기 및 경품행사와 장바구니 시장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오는 17~23일까지 지역내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북부시장에서 장보기 체험과 소원나무 트리 만들기 행사로 진행되며 금천아람어린이집을 비롯해 총 7곳의 유치원이 요일별로 참여한다.

    전통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원아들을 초청,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이뤄지는 기본적인 경제원리와 다양한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시장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자 실시되는 것.

    또한 고객들에게 볼거리 및 즐길거리 제공으로 많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원아들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장보기를 체험 및 소원 카드와 소원 나무를 직접 만들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간다.

    행사 첫날인 17일에는 우암골 거리예술단 ‘생쑈’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장 상인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직접 만들기’ 이벤트 장바구니 시장문화학교가 열린다.
     
    22~23일은 북부시장 상인 강사를 초청, 따뜻한 겨울모자 뜨기가 오후 1시부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3시에는 가족들을 위한 미니케이크 만들기가 선착순 신청자에 한해 진행된다.

    이광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부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고객들이 전통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