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단체상 ‘재미삼아’ · 최우수지도상 ‘신봉현’지도자 ‘차지’
  •   

  •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20회 이츠대전 전국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전국 16개 시․도 선수 1050명과 임원, 학부모 등 4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개인과 클럽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이번 대회는 ‘이츠대전’ 이라는 대회 타이틀 3회째로 전국에 대전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경영부문 성인단체에서 종합우승은 ‘더스윔(2014년 종합준우승)’에게 돌아갔고 종합준우승은 ‘청어람’, 종합3위는 ‘TISC(2014년 3위)’, 모범단체상은 전년도 종합우승팀인 ‘재미삼아’가, 최우수지도상은 종합우승팀인 ‘더스윔’의 ‘신봉현’지도자가 차지했다.

     MVP도 종합우승한 더스윔팀의 ‘원승세’ 선수에게 돌아갔고 그 외 경영 학생단체, 경영 그룹별 시상 및 다이빙 부문 등 24명이 수상을 거머쥐었다.

    고종철 대전수영연맹 회장은 “올해는 참가자가 전년보다 200명이 더 신청해 대회를 늦게까지 개최했고 학생선수들의 참가도 늘어 우수선수 발굴의 계기가 됐다”며 “대전시의 관심과 지원덕분에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회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전했다.

    고종철 회장은 ㈜대전아레나 대표이사로 수년간 매년 본 대회에 500만원 상당의 수영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대회에 참가한 선수·임원·학부모 및 대회를 주관한 대전수영연맹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영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