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권선택시장이 8일 오후 2시 대전~세종 광역BRT 건설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로부터 대전역 동광장에서 BRT 도로건설, 환승센터 및 차고지 조성 추진현황, 완공 후 차량 운행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대전역~와동IC까지 대전시 건설구간과 와동IC~세종시(KDI)까지 행복도시건설청 건설 구간까지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잔여구간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힘 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한남5가에서 오정시장5가까지 하수박스 보강을 위하여 일시정지된 사업을 설계변경 등을 마치고 곧 사업을 재개해 2016년 2월경까지 완료하고 시험운행 기간을 거쳐 2016년 7월경 BRT버스가 운행되면 대전역에서 세종시까지 6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됨으로써 동구, 대덕구 등 원도심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와동IC 광역BRT사업은 대전역에서 와동IC까지 11.51km를 국․시비 728억 원 들여 대전시에서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경제권 발전 30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돼 지난 2007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