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시대 품질향상 통한 국내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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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는 8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2015년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11월 18일)에서 산업훈장, 표창 등을 수상한 대전시 관내 기업 및 수상자를 초청, 축하와 격려를 위한 ‘제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수상자 초청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혁신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을 서훈·표창하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지닌 국가품질경영 진흥행사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1년간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 온 우수기업 및 기관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품질경영 활동을 범산업적으로 확산·보급하기 위해 열린 국가 최고 권위의 국가품질경영대회 수상자와 품질경영전문위원(교수), 한국표준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국가품질경영대상 정부포상 및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대전시 기업이 총 23점을 수상했으며 수상내용을 보면 △석탑산업훈장에 한국타이어(주) 이기영 공장장 △국무총리상에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김용범 차장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한전원자력연료(주),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이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국가품질명장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송창헌 차장, 한국타이어(주) 대전공장 한현수 주임 등 2명이 선정됐으며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6, 은상 1, 동상 7개 등 14개 단체분임조 및 개인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10월 5일에 15개국 255팀이 참여한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금상에 한국철도시설공단 DREAM TEAM △은상에 한국철도시설공단 대동여지도 분임조, ㈜케이티씨에스 스마일 캠코 분임조가 수상해 대전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교류회에 참석한 이중환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교류회가 대전시 기업들의 품질경영활동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자유무역시대에서 품질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희망하며 대전시가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기업지원과)에서는 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대전광역시 품질경영혁신 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분임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품질혁신 및 경영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