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김동유 '세계인'

    대전시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옛 충남도청 대전근현대사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대전예술주역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예총대전광역시 연합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26일 오후 4시 개관식을 갖고 서양화 김동유, 판화 정장직, 사진의 조임환 등 대전예술을 대표하는 8개 분야(한국화, 서양화, 판화, 서예, 문인화, 조소, 공예, 사진)에 49명 작가의 50개 작품이 전시된다.

  • [사진] 정장직 '행운을 부른 필로그램 연작' 

    옛 충남도청 건물은 1932년 충남도청 소재지가 공주에서 대전으로 옮겨짐에 따라 신축된 건물로 등록문화재 제18호로 지정돼 있는 곳이며 최근 그 고풍스런 외관 및 내부로 변호인, 해어화 등 많은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대전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 “올해로 지어진 지 83년 된 옛 충남도청사는 대전의 역사와 함께 한 유서 깊은 건물로서 대전 예술을 대표하는 작가분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전시민들도 전시관에 방문해 옛 충남도청사도 둘러보고 대전을 대표하는 작가분들의 좋은 작품들을 많이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전시기간(관람시간 : 10:00~18:00) 중 대전근현대사전시관(옛 충남도청 1층)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