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보령서 종합평가회…정읍 토마토 단지 견학
  • 충남농업기술원은 12일부터 이틀간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및 농가 현지 포장에서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채소·특작분야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채소·특작분야 기술보급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신기술보급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와 시·군 간 지도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15 채소·특작분야 기술보급사업 추진 우수사례 발표, 신기술 연구과제 시군별 정보공유, 내년도 채소·특작분야 분야별 발전방향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타 시도 농업현장 선진지 견학으로 전북 정읍 토마토 재배단지에서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대응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 농업기술원 김초희 지도사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현장평가회에서 나온 영농 추진 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토대로 내년도 기술보급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