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일, 상금 1000여만원 행운 놓고 장르 구분없이 재능 겨뤄
  • ▲ ‘보은갓탤런트’ 포스터.ⓒ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 ‘보은갓탤런트’ 포스터.ⓒ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올해 보은대추축제 기간 동안 예술을 더해 보은아트페스티벌로 ‘보은 갓탤런트’와 ‘보은 갓댄싱킹’ 행사가 진행된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보은대추축제의 개막을 알린 보은아트페스티벌의 총괄기획을 맡은 구동숙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은 “지방축제를 넘어 최고의 춤꾼들이 모여 팔도가 하나 되는 예술축제를 야심차게 기획했다”면서 “전국의 끼 있는 예술가들이 보은에 총 집합할 수 있는 모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댄서들의 우열을 가리는 ‘보은갓댄싱킹’ 행사는 지난 14일 오디션을 마치고 15일 보은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보은갓댄싱킹에는 총 상금 1000여만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 속 화려한 퍼포먼스 대결이 펼쳐졌으며 팝핀계를 대표하는 ‘팝핀현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수많은 관중의 뜨거운 환호와 열광 속에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군은 보은대추축제를 관광객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행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보은갓탤런트’를 개최했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보은갓탤런트’와 함께 ‘보은갓댄싱킹’을 새로이 개최했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보은갓탤런트’ 행사는 기발한 재능과 끼를 갖춘 전국 팔도의 아마추어 팀이 총 상금 1000여만원의 행운을 놓고 휴일인 오는 22일 서바이벌 오디션을 펼치게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팀, 악기연주, 앙상블, 합창, 노래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재능을 겨루게 된다

    ‘보은갓탤런트’ 행사의 예선은 주말인 오는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대망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17 보은대추축제’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춤과 노래를 겸비한 전국 재능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