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8만7700만불·수입 5만9700만불·무역흑자 12만8000만불
  • ▲ ⓒ청주세관
    ▲ ⓒ청주세관

    충북지역 9월중 무역흑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청주세관(세관장 윤홍식)에 따르면 지난 9월중 충북지역은 수출 18억7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0.6%, 전월대비 7.7% 증가했다.

    수입은 5억9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0.1%, 전월대비 10.1% 증가해 12억8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정밀기기(51.9%), 반도체(36.0%), 전기전자제품(26.7%), 화공품(26.1%), 일반기계류(15.7%)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홍콩(68.7%), EU(56.4%), 일본(29.9%), 중국(21.8%), 대만(10.8%) 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17.4%)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기계류(65.1%), 반도체(25.1%), 직접소비재(16.0%), 염료와색소(9.4%)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기타수지(△5.2%)의 수입은 감소했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홍콩(109.4%), 중국(33.3%), 대만(25.3%), EU(13.7%), 일본(7.8%), 미국(2.8%)으로의 수입이 증가했으며 이들 국가로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69.4%를 차지했다.

    충북은 12억8000만 달러의 무역흑자로 2009년 1월 이후 10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134억 달러 흑자 중 9.5% 수준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