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천야영장 모습.ⓒ소백산국립공원
    ▲ 남천야영장 모습.ⓒ소백산국립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소장 이수형)가 ‘남천야영장’을 다음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남천야영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보전된 곳으로 캠퍼들에게 자연 휴식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원은 1야영장인 오토캠핑존(18동)과 2야영장인 풀옵션존(일반텐트 17동, 산막텐트 14동)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남천야영장’을 따라 끼고 흐르는 청정 계곡(남천계곡)은 깊지 않으며 고단한 심신을 정화하기에 충분한 곳으로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야영문화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야영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남천야영장은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기간별로 예약 개시일이 정해져 있다.

    정길순 북부사무소 행정과장은 “남천야영장 개장을 위해 모든 시설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립공원을 찾는 야영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