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음성 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유통단지,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 등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먼저 이 지사는 음성 축산물공판장과 축산물유통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시찰했다.

    음성 축산물공판장은 농협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포유류 도축장으로 2011년 3월 개장 현재 하루에 소 800마리를 도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며 전국 소 도축량의 12.6%를 소화하고 있다.

    음성 축산물유통단지는 2010년 2월 음성군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음성축산물유통에서 963억 원을 투자해 2016년 1월 준공됐다.

    현재 축산물판매업 53개소, 식육포장처리업 2개소 등이 입점해 영업 중이며 향후 식당·판매장·가공장 100여 개소가 추가로 입점해 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어 이 지사는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예정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스토리창자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일원 군유지 6만5000㎡에 조성된다.

    전국의 창작자와 예비창작자를 위한 집필실, 교육·연수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며 지난 6일부터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달 말 문체부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 지사는 “스토리는 무한한 산업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 경쟁력의 원천으로 차세대 국가경쟁력을 선도할 매우 중요한 산업기반”이라며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 전국에서 많은 창작자들이 찾아오고 우리나라 예비창작자 육성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잘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