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소상공인소통협의회’…지원 정책 공유·현장 애로사항 논의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1일 충북중기청에서 충북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협·단체와 소상공인 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소상공인 우문현답 소통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소상공인 우문현답 소통협의회’에서는 충북지역 소상공인의 현장애로를 경청하고 지원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애로 해소·지원함과 동시에,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 별 지원정책에 대한 안내 및 소상공인 협·단체, 지원기관 등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단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북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등이며, 협·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 충북도지회·청주시지회, 전국상인연합회 충북지회, 충북백년가게협의회,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지회, 충북이용기능장협회, 충북화원협회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소상공인 협·단체들은 지원기관별 지원 정책을 통해 고금리 장기화, 소비심리 위축 및 배달·택배비 등 고정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이 완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면서, 지원기관들의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충북중기청은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해 소상공인 지원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애로해결·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진상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소통협의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공유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소상공인들이 지원정책의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