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선제 발굴·맞춤형 급여 운영 인정전국 229개 지자체 평가서 ‘우수’ 선정
  •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기초생활보장 분야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 모습 .ⓒ동구
    ▲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기초생활보장 분야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 모습 .ⓒ동구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위기가구 선제 대응 성과로 국무총리 정부포상을 이끌었다.

    23일 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규 수급자 발굴 △생계급여 및 해산·장제급여 집행 적정성 △행복e음 생계급여 변동 알림 처리 △긴급복지지원 신속 집행 등 제도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동구는 사회복지업무 매뉴얼 자체 발간과 실무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특히 맞춤형 급여와 긴급복지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돌봄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구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는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