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추진단·현장조사 강화로 공정한 심사체계 구축강중구 원장 주도 청렴 리더십, 조직문화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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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렴을 업무의 기준으로 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공기관 최고 등급의 신뢰를 2년 연속 입증했다.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은 청렴 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이번 성과는 일회성 교육이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에 청렴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강중구 원장은 반부패추진단을 운영하며 재정 누수 없는 공정·투명한 진료비 심사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기관 전반의 반부패 활동을 직접 챙겨왔고, 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자료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평가현장조사’ 전담팀을 신설하고, 심사직원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직접 소통했다.강 원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1등급은 내부 구성원과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업무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이다”고 밝혔다.김인성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청렴의 의무를 스스로 점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청렴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심사평가원은 반기별 청렴 퀴즈대회, 청렴 주간, 부패 시나리오 기반 모의신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갑질 근절을 위한 취약그룹 심층조사와 관리자 컨설팅 등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