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각계각층 참여로 장학금 2300만 원 모여
  • ▲ 강경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2025 강경젓갈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500만 원을 백성현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논산시
    ▲ 강경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2025 강경젓갈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500만 원을 백성현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논산시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이 논산 미래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강경읍·성동면 새마을부녀회, 명천팜스, 연산면 남·여 의용소방대,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 등 5개 단체가 논산시장학회에 총 2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강경읍 새마을부녀회는 ‘2025 강경젓갈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500만 원을, 성동면 새마을부녀회는 200만 원을 전달했다. 

    연무읍 소재 양돈업체 명천팜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 ▲ 성동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백성현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논산시
    ▲ 성동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논산시청 시장실에서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백성현 시장에게 기탁하고 있다.ⓒ논산시
    연산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대원들이 모은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도 500만 원을 보태 지역 상생의 뜻을 더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논산시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성현 시장은 “소중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