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캠퍼스·지역 상생 실천 성과 인정
-
- ▲ 남서울대가 대한민국 ESG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고 있다.ⓒ남서울대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제4회 대한민국 ESG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한 행사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핵심 가치로 하는 ESG 경영을 학교 운영 전반에 실천해 온 우수 교육기관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평가에서는 학교 경영 혁신을 비롯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 친환경 시설 운영, 지역사회 협력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사례가 중점적으로 고려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총 35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ESG대상 부문에서는 남서울대학교를 포함해 서울대 ESG위원회 등 총 11개 기관이 선정됐다.이와 함께 충북 추풍령초등학교, 서울 대원여자고등학교 등 24개 학교가 아름다운학교대상을 수상했다.남서울대학교는 ESG 전 분야에서의 체계적인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환경(E)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캠퍼스 로드맵 구축, 고효율 에너지 절감 시스템 도입, 친환경 LED 조명 설치, 절수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 왔다.사회(S) 부문에서는 지역사회 복지·봉사 연계 프로그램 확대와 다문화·국제학생 지원 강화를 통해 포용적 대학 문화를 실천해 왔다.지배구조(G) 부문에서도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 확립과 윤리경영 체계 강화, 데이터 기반 대학 운영으로 책임 있는 대학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윤승용 총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교육 가치를 실천해 온 대학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이 ESG의 중요한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평가”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