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근로자 공항 접근성·교통 편의 개선대덕산단관리공단과 홍보·이용 정보 공동 제공
  •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방기봉 이사장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덕구
    ▲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방기봉 이사장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산업단지 근로자의 공항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활성화에 나섰다.

    또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고 이용률 제고와 교통 편의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대전 대덕구는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항버스 이용률 제고를 위해 홍보물 공동 제작·배포하고, 운행시간표·노선·운임 등 이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이용 독려와 서비스 개선 협력도 이어간다.

    방기봉 이사장은 “교통 접근성은 근로자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공항버스 이용이 보다 편리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활성화는 산업단지 근로자 교통 편의 개선의 핵심”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탄진 인천공항버스는 오전 3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하루 4회(왕복 8회) 운행되며, 신탄진역 맞은편에서 탑승할 수 있다. 승차권은 ‘버스타고’ 앱 또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