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교육·현장 실습으로 지역 체육인재 양성 앞장
  • ▲ 호서대에서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를 받고 있는 연수생들.ⓒ호서대
    ▲ 호서대에서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를 받고 있는 연수생들.ⓒ호서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내 생활스포츠지도사연수원이 운영하는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연수 과정에 총 560명의 연수생이 참여하며 전문 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일부터 23일까지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 24일부터 9월 14일까지는 현장실습으로 이어진다. 

    참여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최근 스포츠기본법 및 스포츠클럽법 시행과 함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도 실무 중심의 전문 체육 인력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호서대 연수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 취득에는 필기, 실기, 구술시험과 함께 의무적인 현장실습이 포함되며, 연수기관의 질 높은 교육과정이 자격 취득과 실무 역량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호서대 연수원은 주중·주말 과정을 병행해 시간적 제약이 있는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으며, 매년 600명 이상이 지원할 만큼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쾌적한 연수 환경,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 안정적인 행정 운영으로 연수생 만족도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며, 호서대는 충청권 내 최대 연수생 배출기관으로 지역 체육 인재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식 연수원장은 “연수생들이 현장에 나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체육지도자 양성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