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제조 로봇 기업 황장선 대표, “후배 성장에 보탬 되길”
  • ▲ 파워오토로보틱스(주)(대표 황장선. 왼쪽에서 세번째)가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 파워오토로보틱스(주)(대표 황장선. 왼쪽에서 세번째)가 한국기술교육대(총장 유길상,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제조 무인화 로봇 솔루션 기업 파워오토로보틱스(주)(대표 황장선)가 1000만 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파워오토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전자 부품 조립 자동화 로봇(Hybrid Component Assembly Robot)을 기반으로, AI 기반 제조 로봇 무인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용 로봇 전문 기업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이형 부품 삽입 로봇’과 ‘스마트 제조 장비’를 생산·공급하며, 부품 딥러닝 비전 인식 기술, 고정밀 스테이지 설계, 부품 접합 기술 등 다양한 로봇 자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 LG전자, LG이노텍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황장선 대표는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99학번 출신으로, “제 작은 정성이 후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술교육대가 산업계와의 연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인재를 더욱 많이 양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인공지능 로봇 제조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는 동문께서 모교를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