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이어 국제무대서 값진 성과
  • ▲ 백석대 강건희 선수를 포함한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팀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백석대
    ▲ 백석대 강건희 선수를 포함한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팀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백석대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스포츠과학부 3학년 강건희 학생이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7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뮐하임 웨스트에너지 스포츠휠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2024 파리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 종합경기대회로, 세계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회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하며 2년마다 개최된다.

    강건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앞서 열린 국내 전국대회에서도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둬 2025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된 바 있다.

    강건희 선수는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학교측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석대는 최근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금·은·동메달을 비롯해 단체전 3위를 기록하는 등 배드민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