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가치·생활콘텐츠 기반 유망 창업팀 집중 육성 “충북 소상공인 위한 성공 창업 플랫폼 되도록 최선”
  •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 청주 꿈이룸센터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충북지역 예비 창업자 20개 팀을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창업 지원의 포문을 열었다.ⓒ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 청주 꿈이룸센터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충북지역 예비 창업자 20개 팀을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창업 지원의 포문을 열었다.ⓒ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 청주 꿈이룸센터에서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선정된 충북지역 예비 창업자 20개 팀을 대상으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창업 지원의 포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돕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라이콘’ 육성을 목표로 하는 창업 지원 사업이다. 

    충북지역 운영기관인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지역가치 창업자 유형의 로컬크리에이터형(12개 기업)과 △의식주 기반 생활양식에 콘텐츠를 접목한 라이프스타일형(8개 기업) 등 2개 유형의 창업기업 20팀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부본부장, 류석렬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 팀장, 김정진 서원대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 단장 겸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책임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부가가치세 신고 및 기초교육 △정책자금 및 연계자금 안내 △선배 창업자 특강 △MVP를 통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강의 △선정서 수여 △사업 안내 △창업자별 미니 피칭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역량 교육(창업아카데미, 피칭대회 등) △전문가 멘토링 및 코칭 △최대 4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책임자인 김정진 교수는 “충북의 예비 소상공인들이 지역에 뿌리내린 100년 가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가 충북 소상공인을 위한 성공 창업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예비창업자 외에도 일반 소상공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충북소상공인창업포럼’을 매월 개최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