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는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와 게임 기업, 게임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 간 소통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의 시너지 향상에 도움이 됐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는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와 게임 기업, 게임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 간 소통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의 시너지 향상에 도움이 됐다.ⓒ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열린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를 통해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와 게임 기업, 게임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 간 소통을 통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의 시너지 항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6일 진흥원에 따르면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흥원과 목원대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배재대 게임공학과, 대전게임콘텐츠협회가 공동 주최· 목원대 LINC3.0 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게임산업의 다양한 주체들 간의 끈끈한 연결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로 세미나와 협력 간담회, 대전 개발사 게임 체험 및 대학 간 이스포츠 게임 대항전이 마련됐다.

    게임 세미나는 대전게임콘텐츠협회 회장이 게임 개발 프로젝트의 주요 과정을 설명하는 강연으로 시작해 참가자들의 산업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협력 간담회는 대전 글로벌 게임센터가 운영하는 ‘인디(inD) 게임스쿨’ 및 ‘인디(inD) 게임잼’ 프로그램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해 지역 게임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게임학과 학생들은 지역에서 개발한 게임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고, 현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지역 게임 개발사는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했다.

    행사 중간에는 목원대와 배재대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스포츠 게임 대회가 열려 뜨거운 열기를 더했으며 우승팀(배재대 ‘늙은 이승범의 라스트댄스’팀)과 준우승팀(목원대 정보통신팀) 시상이 이어졌다.

    이은학 원장은 “올해 처음 추진한 대전 게임 브릿지 데이는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과 산학협력을 촉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산업 관계자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게임 인력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향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행사에는 지역 게임 기업 7개 사(㈜두마루, ㈜미디어워크, ㈜비주얼 라이트, ㈜에이 디엠아이, 유영조, 페인트 팜㈜, ㈜하들소프트) 의 대표와 산업 관계자,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