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5일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강원준 총영사와의 면담을 하고 있다.ⓒ논산시
    ▲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5일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강원준 총영사와의 면담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내년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역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열고 논산 농업의 세계화를 가속화한다. 

    6일 논산시에 따르면 백성현 시장은 지난 5일 도네시아 자카르타주정부(DKI)청사에서 자카르타시의 문지린 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논산 농산물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논산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카르타의 관광 자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자카르타 시민들이 논산의 우수한 농산물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 시장은 “자카르타 박람회가 논산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도 세계인의 축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