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안전 체험시설 특허권 확보 기대 … 실전 체험 시민 안전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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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안전체험관(관장 한정환)은 지난 30일 특허청에 ‘침수차량 탈출체험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이 체험 시스템은 지난 5월 1일 개관한 충북안전체험관 수난체험센터에 마련된 시설로, 차량 침수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실제 대처 능력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직원 10명이 머리를 맞대어 완성한 적극행정의 성과로, 안전 체험을 통해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허 출원은 심사 과정을 거쳐 등록까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만약 특허가 최종 승인된다면, 충북안전체험관은 전국 안전체험관 중 최초로 체험시설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한 기관이 된다.한정환 충북안전체험관장은 “침수차 탈출 체험 시스템의 특허 출원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전국 체험관에 기술이전과 보급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며, 고생한 직원들께 진심 어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