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신보-6개 은행 1천억 규모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전액보증 금리상한 CD금리(91일물)+1.5% 이내 적용
  • ▲ 사진 왼쪽부터 KB국민은행 이상호 충청3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정영자 충남영업부장, 신한은행 송범섭 단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우리은행 김동희 충청북부영업본부장, 카카오뱅크 이병수 개인사업자캠프장, 하나은행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충남신용보증재단
    ▲ 사진 왼쪽부터 KB국민은행 이상호 충청3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정영자 충남영업부장, 신한은행 송범섭 단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조소행 이사장, 우리은행 김동희 충청북부영업본부장, 카카오뱅크 이병수 개인사업자캠프장, 하나은행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이 4일 충남신보 본점에서 6개 은행(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과 소기업·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신보에 따르면 1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충남신보는 최소 95%, 최대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 및 보증료율을 인하해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 은행의 리스크를 줄이고, 은행은 협약보증에 대해 CD금리(91일물, 10월 말 기준 3.43%)를 기준으로 전액보증의 경우 1.5% 이내의 가산금리, 부분보증의 경우 1.7% 이내의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협약보증으로 기업은 최대 4.93%(전액보증)의 금리 상한을 적용받을 수 있어 정책자금의 소진으로 운영자금의 확보를 위해 높은 금리를 감당해야만 했던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소행 이사장은 “함께 힘을 보태주신 6개 은행에 깊이 감사하다”며 “최근의 경제 상황 속 우리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자금 공급과 금융비용 절감을 통해 경영 안정을 지원하게 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행과 재단 간 더욱 긴밀하고 활발한 업무교류와 협업을 통해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