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등 지원 건의
  • ▲ 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2025 정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천안시
    ▲ 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2025 정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있다.ⓒ천안시
    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실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기후환경예산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정부 예산안 심의에 맞춰 이뤄진 기재부 방문에서 박 시장은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정부 예산안에 전액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개량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용곡정수장 정비공사 △업사이클센터 설치 등 11개 핵심사업을 비롯한 도로개설공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개선 등 내년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앞서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편성 및 국회 심의 등 정부 예산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예산 확보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시 주요 역점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