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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최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식품 안전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그동안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식품 안전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철저한 식품 안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기관과 지역자원과의 업무 협의를 통해 체계적인 인프라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이들 협력 기관에는 충청남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논산시외식업지부․외식산업협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 등이다.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건강검진 문자 알림 서비스 제공과 지역축제를 활용한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빈틈없는 식품 안전 관리를 실천했다.백성현 시장은 "지속적인 식품위생관리 강화와 함께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