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세종시
    ▲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세종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대상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등 교통약자로, 탑승시간 기준으로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누리콜 차량이 무료로 운행된다. 

    다만, 광역이동 운행은 무료에서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누리콜 콜센터 또는 모바일앱(세종누리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누리콜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 29대와 승용차 6대를 운영 중이다.

    도순구 사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