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읍내 주요 도로 상점 앞에 ‘노(老)랑의자’ 배치 화제
  • ▲ 괴산군이 설치한 ‘노(老)랑의자’에 주민이 잠시 앉아 쉬며 즐거워 하고 있다.ⓒ괴산군
    ▲ 괴산군이 설치한 ‘노(老)랑의자’에 주민이 잠시 앉아 쉬며 즐거워 하고 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 농촌개발팀과 지역활성화센터가 그동안 동아리 프로그램을 활동을 통해 제작한 나무의자를 괴산읍내 주요 도로변에 배치했다. 

    ‘노(老)랑의자’로 이름 지어진 이 의자는 어르신들이 길을 걷거나 신호등을 기다리는 동안 길거리 상가 앞이나 혹은 횡단보도 턱에 걸터 앉아 있는 것에 착안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용으로 제작됐다. 
  • ▲ 괴산군 농촌개발팀 직원들이  그동안 동아리 프로그램을 활동을 통해 제작한 나무의자를 괴산읍내 주요 도로변에 배치하고 있다.ⓒ괴산군
    ▲ 괴산군 농촌개발팀 직원들이 그동안 동아리 프로그램을 활동을 통해 제작한 나무의자를 괴산읍내 주요 도로변에 배치하고 있다.ⓒ괴산군
    노랑의자는 감물면과 장연면, 칠성면 등 3곳에서 활동 중인 목공 동아리가 폐목 등을 활용해 재능나눔으로 제작됐으며, 디자인은 중원대 디자인학과의 도움을 받았다. 

    농촌개발팀 관계자는 “우선 30개를 괴산읍내 간선도로변에 배치했으며, 앞으로 반응이 좋으면 괴산읍내에 확대 배치는 물론 면지역까지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