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육감 “4월 정책 교육 현장에 뿌리 내리고 자랄 수 있도록 합심 전력 때”특별한 전입 직원 마스코트 ‘별이’·‘송이’인형탈 등장
  •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이 오전 4월 월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이 오전 4월 월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은 1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4월의 한자성어인 ‘동심동력(同心同力)’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동심동력은 ‘마음과 힘이 하나가 되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윤 교육감은 “1월은‘실력다짐’정책을 탄탄하게 준비하고, 2월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3월에는 긍정적인 관계 맺기에 힘써 튼튼한 공동체의 틀을 다졌다. 4월은 정책들이 교육 현장에서 뿌리를 내리고 무성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합심해서 전력을 다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도교육청의 핵심정책인 ‘충북형 몸 활동’의 필요성과 학교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 학생들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 체력평가’ 결과 하위권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비만 학생 비율이 늘고 있다며, 해결 방법은 몸 근육을 기르는 것이 시작”이라며 “충북형 몸 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을 통해 ‘건강 체력평가’에서 하위권 비율이 소폭 감소하고 상위권 비율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이 변화가 지속하길 바라며 ‘동심동력’의 마음으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외국(핀란드)과 도내 학교의 사례를 소개하며, “체육수업이나 행사를 통한 몸 활동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체육 이외의 수업과의 적극적인 연계와 학교 밖, 가정에서 몸 활동이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개별 학교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교육감은 “4월부터는 ‘무빙릴레이’를 통해 어디서나 운동장에 동참하고 활력을 나누며, 봄의 온화한 기운 속에서 활력 넘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며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월례조회에는 충북교육청의 귀여운 마스코트인 ‘별이’와 ‘송이’가 인형탈을 쓰고 나타나 특별한 전입 직원으로 소개됐다.

    별이와 송이 인형탈은 충북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 등지에서 교육 행사의 홍보를 위해 도내 곳곳을 누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