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시 이전 ‘공방’…여 “野 뭉갰다” vs 야 “與 적극 추진 안해”“옷소매서 녹음기가” 충청권도 특수학급 불법녹음 발생10년 역사 대전 유성온천호텔 31일 문 닫는다 당진 간척지에 ‘최첨단 수산단지’…충남도, 2028년까지 1900억 투입
  • ▲ 국민의힘 4‧10 국회의원선거 충청권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후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부지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필승결의대회는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을 내세워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양홍규(대전 서구을), 김진모(충북 청주 서원), 김동원(청주 흥덕), 서승우(청주 상당), 김수민(청주 청원), 이준배(세종을), 조수연(대전 서구갑), 류제화(세종갑) 후보 등이 참석했다.ⓒ정상윤 기자
    ▲ 국민의힘 4‧10 국회의원선거 충청권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후 세종시 국회세종의사당부지에서 열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필승결의대회는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을 내세워 정진석(충남 공주‧부여‧청양),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양홍규(대전 서구을), 김진모(충북 청주 서원), 김동원(청주 흥덕), 서승우(청주 상당), 김수민(청주 청원), 이준배(세종을), 조수연(대전 서구갑), 류제화(세종갑) 후보 등이 참석했다.ⓒ정상윤 기자
    ◇109년 역사의 대전 유성온천 유성호텔 31일 ‘영업 종료’

    109년 역사의 대전 유성온천 터줏대감 유성호텔이 31일 문을 닫는다. 기존 호텔 용지에는 유성투자개발㈜이 2028년까지 호텔 1개 동과 주상복합 2개 동을 건립한다. 유성호텔은 충남 공주의 갑부 김갑순이 1915년 최초로 온천공을 발굴, 유성온천의 시작을 알렸다. 유성온천은 109년간 대전시민과 관광객과 함께해온 ‘대전의 역사’로 또 하나의 대전의 명물이 사라지는 것이다.

    ◇ ‘4‧10 총선’ 첫날부터 ‘혐오‧증오 막말 대잔치’

    ‘4‧10 총선’ 첫날부터 여야 지도부가 서로에 대한 ‘심판론’을 내세우며 혐오‧증오 막말 대잔치가 시작됐다. 우리 정치권의 고질병인 ‘증오‧혐오 정치’가 또 도진 것이다. 여야 대표 등이 쏟아낸 막말은 ‘2찍’, ‘경제 폭망’, ‘정치 개같이’ 등을 쏟아냈다. 이번 선거에서 여야 후보를 모두 유권자들에게 혐오‧증오 말을 쏟아내는, ‘똥 묻은 개끼리 싸우’는 후보 등을 보며 우리 정치는 언제쯤 ‘품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참으로 한심스럽다. 

    다음은 2024년 3월 29일 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과거와는 달리… 사전투표 독려하는 與
    ‘투표율 올라가도 유리’ 판단

    -선거 이슈로 다시 떠오른 ‘부동산 문제’
    野 공영운, 현대차 재직 때 서울 성수동 땅 매입… 곧바로 개발 확정
    양문석, 강남 아파트 매입할 때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편법 대출’
    與 이수정은 아파트 4채 보유… 재산 문제 논란, 선거 막판 변수로

    ◇중앙일보
    -"2찍" "개같이" 이런 막말만큼 무섭다, 총선 막판 변수 넷

    -尹 캠프 보건총괄 "정부 2000명 고집 말고, 의사는 사직서 거둬야"

    -1년 새 41억 증가한 박은정…남편 22억 받고 '다단계 회장 변호' 논란

    -'싸움닭' 한동훈 "이재명·조국 감옥 가기까지 3년 너무 길다"

    ◇동아일보
    -사전투표소 8곳에 불법 카메라…40대 유튜버 수사

    -[총선 D-12] 경남 양산, 인천 계양-남동구서 발견
    통신기기 위장, 입구 등 촬영 각도…유튜버, 부정선거 주장하며 활동
    사전투표 일주일 앞두고 관리 비상…행안부-선관위, 3565곳 전수조사

    -野가 뭉갰다는 與, 4년 전 법안 반대…공약 원조라는 野, 적극 추진 안해
    [총선 D-12]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 공방 팩트체크
    與, 2020년 “완전 이전 위헌 소지”
    野 내부 “당시 靑도 별로 공감 안해”

    -심판해 달라더니, 막말부터 쏟아냈다
    [총선 D-12] 李 “무능에 경제 폭망, 정권 심판”
    韓 “정치를 개같이 해, 李曺 심판”
    선거운동 첫날부터 증오 언어

    ◇한겨레신문
    -서울아산병원, 남은 의료진에 ‘최대 100일’ 무급휴가 공지
    값싼 전공의 의존하다가 ‘남은 인력 쥐어짜기’ 비판
    보건의료단체연합 “분원 지을 돈 인력에 써야”

    -거칠어진 한동훈 “범죄자들 치워버릴 것…이-조 심판이 민생”

    -전공의에 “근무시간 단축·수련 수당”…정부 ‘회유책’ 꺼냈지만
    연속근무 36→24시간 시범사업전공의 대체할 전문의 채용도 지원
    수련 수당도 분만·응급의료로 확대 전공의들은 “땜질 처방” 일축

    -“비숙련 외국인 임금이 국내 숙련공과 ‘똔똔?’…공사장, 대체 무슨 일이
    외국인 근로자 4년 새 52% 늘어
    국내 숙련공‧젊은 층 공백 메워
    불법체류자 합하면 몇 배 많아

    ◇매일경제
    -콘크리트 붓다가 5시면 ‘칼퇴근’…“인건비가 공사비 급등 주범” 

    분양가 끌어올리는 건설임금 
    건설비 중 인건비가 27% 차지
    文 정부 최저임금 급등 여파 
    2019년 물가 0.4% 오를 때 
    건설현장 노인 13% 치솟아 
    TSMC 日 공장 2년 만에 완공
    모범 삼아 탄력근로 도입해야  

    ◇한국경제
    -밥상 물가 비상에…라면·설탕·밀가루 부가세 인하 추진
    당·정, 고물가 공동 대응한동훈 “가공식품 등 한시 인하 
    필요하면 법률 개정도 추진할 것”
    기재부 “관련 대책 적극 검토”
    선거 앞두고 민심악화에 ‘고육책’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형제가 이겼다…OCI와 통합 무산
    경영권 표대결서 모녀 측 눌러
  • ▲ 공식선거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11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각 지역에서 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 등을 가지며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 공식선거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11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각 지역에서 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 등을 가지며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중부매일
    -“정권 심판” vs “거야 견제”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충북 여야 출정식서 필승 결의
    내달 9일까지 표심잡기 총력전

    -野 “물가 폭등·민생 파탄”… 與 “이재명·조국, 뻔뻔한 범죄자들”
    총선 선거운동 첫날부터 여야 상대방 비난 네거티브
    이재명, 尹 정면 비판…“정권 어리석음으로 경제 폭망”
    한동훈 “정치개혁 위해 범죄자 지배 막아야” 직격탄

    ◇충북일보
    -공식선거 운동 돌입…여야 후보들 ‘표심잡기’

    -충북 기초의원 131명 평균 9억21만원…20억원 이상 13명
    박해수 충주시의원 60억2천만 원 '최다'…마이너스 신고 5명

    ◇충청타임즈
    -단골메뉴 ‘세종시’ …충청권 선거판 흔들 수 있을까
    국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
    충청지역·서울 한강벨트 표심 동시 공략 카드 분석
    與 청주권 후보들 환영 메시지-야권 “총선용” 비판

    -KT&G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선임

    -한국교원대·청주교대 부총장·교육처장이 총장 직무대행

    ◇충청투데이
    -109년 동안 체크인 이어온 유성호텔… 31일 마지막 체크아웃
    주상복합+관광호텔 신축 예고지역민·관광객들 아쉬움 가득
    국가 주요행사 때마다 역할 수행…대통령방 ‘313호실’ 유지하기도

    -목원대 대덕과학문화센터, 매각 최종 완료
    A 시행사 28일 목원대에 계약 잔금 828억 완납
    목원대 매입부터 21년 만에 매각 절차 마무리

    ◇대전일보
    -급증한 공사비에 또다시 주택 ‘하자’ 경고음
    대전·세종 공동주택서 부실시공 민원 급증
    공사비 인상에 하자 늘어…관련 대책 시급

    -여야 ‘국회 세종 완전 이전’ 끌어안기…개헌 여부 놓고 입장 차

    ◇중도일보
    -대전시 재산 공개 대상자 평균 재산은 13억5000여만원
    재산 증가는 62명, 감소는 35명
    최고 재산가는 한형신 유성구 의원 39억63만원

    -충남도, 당진 간척지에 ‘최첨단 수산단지’ 만든다
    당진 석문산단 수산단지 일원 9만1406㎡ 부지 2028년까지 1900억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