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20일 충북공동모금회에 1억 약정기부 ‘약속’
  • ▲ 이해옥 금강중기건설㈜ 대표이사.ⓒ충북공동모금회
    ▲ 이해옥 금강중기건설㈜ 대표이사.ⓒ충북공동모금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영동다례회 이해옥 회장이 1억 원 약정 기부를 약속하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에 이 회장은 영동 3호이자 충북 85호(전국 3391호)로 이름을 올렸다.

    영동군청에서 진행된 가입식은 영동다례회 이해옥 회장, 남편 신현광 영동군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이민성 충북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 회의장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충북에서는 85번째이자 영동에서는 3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해옥 아너)이 탄생했다. 

    영동다례회장인 이해옥 아너는 영동군 아이코리아 회장을 역임했고,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활동을 하면서 이웃사랑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봉사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해옥 아너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왔는데 실천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며 “나를 주춧돌로 영동에 나눔 문화가 더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문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 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유원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금강중기건설㈜ 대표이사, 아이코리아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