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일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4·10 총선에서 대전 동구 출마를 선언했으나 국민의힘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된 이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불출마 선언과 함께 윤창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대전정치부기자단
    ▲ 5일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4·10 총선에서 대전 동구 출마를 선언했으나 국민의힘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된 이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불출마 선언과 함께 윤창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대전정치부기자단
    국민의힘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된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5일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불출마 선언과 함께 윤창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 전 청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의 한복판에서 경선도 못하고 공천 심사에서 배제된 아픔을 달래는 장고의 시간을 가졌으나 국민의힘 선거 승리를 위해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과반 이상 당선돼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구를 사랑하고 동구를 위해 평생 공직에서 45년여를 봉직해 온 사람으로 앞으로도 동구의 발전과 구민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 전 청장의 불출마로 대전 동구는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과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 간 맞대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