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1일 삼일공원 독립유공자 기념탐 참배
  • ▲ 김벼국 청주시의장이 1일 삼일절을 맞아 청주 삼일공원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 김벼국 청주시의장이 1일 삼일절을 맞아 청주 삼일공원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청주시의회
    충북 청주시의회는 1일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항일 독립유공자 기념탑 등을 찾아 참배하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김병국 의장은 김은숙 부의장과 5명의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참배를 희망하는 의원들과 함께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묵념하고 헌화와 분향했다.

    참배는 삼일 공원의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과 충북의 독립운동가 5인 동상,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 예술의 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 등에서 진행됬으며, 참배를 마친 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김 의장은 “지금의 우리나라를 만든 근본에는 3‧1운동의 힘찬 함성에서 비롯된 저항과 투쟁 그리고 독립을 향한 깊은 열망이 있었다”며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경제 위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