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29개소,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 250가구에 전달
  • ▲ 흥덕새마을금고는 27일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라면 310박스를 전달했다.ⓒ흥덕새마을금고
    ▲ 흥덕새마을금고는 27일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라면 310박스를 전달했다.ⓒ흥덕새마을금고
    충북 청주 흥덕새마을금고는 27일 좀도리 운동을 통해 회원과 금고 및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라면 총 310박스(900만원 상당)를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와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관내 경로당 29개소와 소외계층 및 저소득가정 2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곽성근 이사장은 “기탁된 물품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덕새마을금고는 관내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나누기, 반찬나누기, 점심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또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 및 주민을 위한 문화교실 운영 등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