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 “정치인은 역사의식·통찰력·포용 등 다섯가지 가져야”
  • ▲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인사마을 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에서 인사마을 하고 있다.ⓒ김경태 기자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통해 “정치인은 민주주의자, 소통, 역사의식, 통찰력, 포용 등 다섯 가지 리더십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더 나은 대덕, 더 나은 대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실력 있게 일할 박정현, 정치를 함에 있어 가치를 잊지 말고 현장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덕구 중리동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오전 10시~오후 6시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지지자들과 담소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장철민 국회의원(대전동구), 대전 서구갑 장종태·이지혜 예비후보, 조성칠 예비후보(대전 중구청장)를 비롯해 대덕구민 등 지지자 500여 명이 방문했다.

    그는 행사에 앞서 먼저 ‘24+24+24’라는 숫자의 의미 설명과 함께 지금까지 살아온 박정현의 삶의 터전은 ‘현장’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24년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운 시간, 두 번째 24년은 내가 배운 내용을 시민운동 영역에서 펼친 시간, 세 번째 24년은 시민 운동에서 배운 민주주의, 분권, 생태, 평화의 가치를 정치영역에서 펼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운동을 통해 ‘현장’에서 시민을 만났고, 정치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현장’에서 주민들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화하고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저는 양극화 불평등 문제해결, 기후 위기 문제해결, 자치분권 등 지역을 살리는 일에 관심이 많고, 정치영역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후보로서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민선 7기 대덕구청장 재임 시 대덕구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는 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역량 강화를 통한 행복한 대덕을 만드는 일, 미래를 준비하는 일을 했다”고 전했다.